야한 동영상 포르노(porno)에 대한 담론 > 어른들의 매거진 | 성인용품 피비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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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산업은 매춘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성행위를 하나의 상품으로 상업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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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행위를 소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되고, 관련 시장이 형성되어 발전해 가면서 오늘날의 다양한 성인 컨텐츠 산업으로 그 폭이 넓어지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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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야동은 야한동영상의 줄임말로 일명 포르노그래피 동영상의 속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노는 아직까지도 사회적으로 부정적 패악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특히 종교계, 페미니즘 단체, 유교주의 영향이 잔존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포르노를 반문화로 치부하며 그 악영향을 꼬집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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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잡지 코스모폴리탄은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할만한

포르노 섹스 테크닉을 소개하며 대중문화가 

여성의 쾌락이 욕망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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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에서 포르노가 삶에 활기를 더 해줄 수 있다는 글을 실을 때,

여자는 점점 더 과잉성애화(Hypersexualization)된 문화속에서 

사회화(Socialization)되며 그 중심에는 육감적인 몸매에 대개 

금발인 백인 여성이 카메라를 유혹적으로 바라보는 이미지가 자리한다고 봅니다.

하드코어 포르노 중에서도 곤조포르노는 어떤 이야기 전개의 내러티브도 없이

바로 성 행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와일드한 영상 구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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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포르노의 특징은 애정있는 애무나, 키스는 찾아 볼 수 없으며

성욕을 해소하려는 남성 중심의 욕망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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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포르노 컨텐츠가 제작되는 이유는 제작비용이 저렴한 장점과

'혼자서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엑기스'를 보면서 절정에 도달하는

소비 방식이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산업적 시너지를 이루었기 때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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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절대 인격이 있는 여자로 불리지 않으며 그 대신 성적 대상물로 격하되어 치부되기도 합니다.

단지 섹스는 단순히 동의에 입각한 행위를 넘어 여성이 성적으로 즐기는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구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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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곤조포르노의 내용 구성은 대부분의 포르노 이용자인 남성의 죄책감을 

줄여주는 역활을 한다고 페미티스트들은 비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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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성 해방론자들과 포르노를 성교육의 

일환으로 여기는 성 문화 진보주의자들은

포르노가 리비도(Libido)를 자유롭게 하고 남자의 몸과 마음을 

해방하는 업악된 성적 배출구를 열어 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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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포르노가 성인 문화의 일부이며, 

때로는 적극적인 삶의 표현 방식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남자가 포르노를 보는 가장 단순한 이유는 

성적 친밀함에 대한 기본 욕구 때문이라는 것이죠.

다시 말해 성적 욕구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의 가

장 하위 단계에 있는 생리적 욕구이기도 하며,

기본 욕구이기 때문에 억압이 되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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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부시 되는 

문화, 윤리적 갈등과 문제, 도덕적 판단, 종교적 문제,

두려움, 혐오, 죄의식, 사회적 인식과 

시선 등이 포르노를 회피하게 만듭니다.

몰래 은연 중에 포르노를 보고 싶은 충동이 

가득하면서도 금기시된 욕망의 치부가 드러날까봐

불안 하고 복잡한 심경으로 포르노에 대해 

양가감정(Ambivalence)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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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사용도 포르노처럼 자연스럽지 못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포함해서 선택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본질이며, 포르노의 선과 악은 그것 자체가 아니라 

선택은 결국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고

'포르노 이슈'의 몸문화연구소 작가들은 언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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